사회/시사/오피니언 칼럼 | Posted by 시사프라임 시사프라임 2018.01.24 12:20

김종태, 오늘의 단상(斷想) "디자인씽킹”

김종태, 오늘의 단상(斷想) "디자인씽킹”

- 오늘의 키워드는 "디자인씽킹”입니다. 

 

수년전부터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이라는 주제의 화두가 우리 사회에도 던져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토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침 최근 기사에 박사학위 없이도 약관의 30살 한국청년이 세계 3대 디자인스쿨의 하나인 미국의 파슨스디자인스쿨 디자인씽킹분야 교수로 임용이 되었다는 소식이 올라와 눈길을 끄는군요.

 

관련 기사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디자인씽킹은 최근 유행하는 경영 트렌드만은 아닙니다. 도시 정책을 만들고 비영리 단체를 꾸리는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고방식입니다. 핵심은 경제적 이익이 아닌 인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겁니다.”

 

위의 글을 보니 디자인씽킹이란 개념이 우리가 알고있는 순수한 디자인분야라기 보다는 기업의 경영과 사회적 요인을 담고 있는 뭔가 다른게 있어 보이는군요.

 

위키피디아 백과사전에는 디자인씽킹이 이렇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씽킹”은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전략이다. 


디자인 싱킹은 또한 전문적인 디자인 관행보다 문제를 숙고하고, 문제를 더 폭넓게 해결할 수 있기 위하여 이용할 수 있는 접근법이며, 산업과 사회적 문제에 적용되어 왔다. 


디자인 싱킹은 기술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하여 실행 가능한 사업 전략이 고객 가치와 시장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써 디자이너의 감각과 방법을 사용한다.”

 

내용이 좀 어렵긴 한데 예전에 분석했던 트리즈 등과 같이 디자인씽킹 역시 문제해결 방식의 하나로 이해되는군요.


디자인씽킹이 사람과 현장에 주목하고 관찰을 통해 사람들의 행동이나 사고방식 또는 문맥 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 중요해 보입니다.


디자인씽킹이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디자인하는데 주로 활용이 되기는 하지만 이 개념이 확대되어 최근에는 주로 경영전략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찾아낼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라는 의견에도 공감이 갑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디자인씽킹은 이렇게 시작되었군요.


“디자인씽킹은 2004년경부터 주목받기 시작하여, 2005년 SAP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스탠포드대학에 d.school이 설치되었고, 2009년 9월에 Business Week지가 "Design Thinking"이라는 제목의 특집호를 발행한 후부터 본격적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08년 Harvard Business Review에 IDEO의 CEO 팀 브라운(Tim Brown)이 "IDEO Design Thinking"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비즈니스 영역에도 적용되기 시작헀습니다.”

 

디자인씽킹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신규사업개발, 업무처리방식의 개선이나 조직혁신, 지역 활성화 및 사회문제의 해결, 이노베이션 인재 육성, 소프트웨어개발 등의 다양한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씽킹의 일반적인 프로세스는 고객과 사용자들이 공감하고 있는지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통찰(Insight)을 이끌어내어 디자인의 방향 및 목표, 프로젝트 또는 비즈니스의 목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가능한 많은 아이디어 또는 해결책을 도출하는 것입니다.


다음절차는 이러한 해결책들을 혼합하고 버무리는 과정을 거쳐서 최적의 안(案)을 선정하여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만들고 이를 검증하고 수정하는 시행착오의 개선 과정을 반복적으로 수행하여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대로 디자인하고 실행하는 창조적인 프로세스입니다.

 

여기에서 프로토타입이란 제품개발 과정에서의 시제품일 수도 있지만 앞서 얘기한 기업의 경영과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결방법으로 해석해도 됩니다.


린스타트업이 빠르게 시장진입을 하기위해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시장에 적용하는 방법이라면 디자인씽킹은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용인한다는 점과 사회 및 기업경영과 문화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다른점으로 보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디자인씽킹은 디자이너가 단계적인 절차에 따라 창의적인 디자인을 하듯이 현안으로 부각된 다양한 문제점들에 대해 디자인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효과적이고 빠르게 문제해결을 할 수있는 훌륭한 방법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디자인씽킹은 우리 삶의 모든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있는 훌륭한 도구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우리의 일상 생활에도 아러한 디자인씽킹이 폭넓게 적용된다면 앞으로 더 많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여깁니다.

 

 

        2018.1.21  AVA엔젤클럽 회장 김종태

김종태, 오늘의 단상(斷想) "디자인씽킹”